아파트 베란다, 이렇게 꾸며보자 7

Park Eunji Park Eunji
징크와 인조석의 조화로 모던한 고급전원주택, 꿈애하우징 꿈애하우징 Varandas, marquises e terraços moder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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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살아가는 것은 많은 사람의 꿈일 것이다. 우리가 아파트 생활에서 벗어난 단독주택을 꿈꾸는 이유는 독립적이면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이 바로 여유로움이다. 하지만 이 단독주택만의 여유로움을 쟁취하기에는 많은 사람이 현실적인 문제와 직면한다. 그렇다면 아파트나 도심 속의 주택에서 여유를 즐기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집이 그저 잠만 자는 재미 없는 공간으로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집을 더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 그래서 오늘 기사에서는 대부분 아파트가 가진 베란다를 실용적으로 활용한 예시들을 소개한다.

1. 베란다 확장 인테리어

아파트의 베란다를 없애고 거실을 확장하는 것은 이미 누구에게나 익숙한 인테리어 아이디어다. 거실을 확장하면 더욱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베란다를 더 아늑하면서도 실용적인 구조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사진 속의 베란다는 거실을 확장한 후 간단한 가구와 마감재의 변화만으로 색다른 느낌의 공간으로 연출했다. 이런 식의 공간 활용은 거주공간인 집에 업무공간이나 휴식공간을 따로 마련하고 싶을 때 유용하게 쓰이는 아이디어다.

2. 실내로 들어온 베란다

사진 속에선 위와 마찬가지로 베란다 확장 공사를 통해 얻어낸 보석 같은 공간을 볼 수 있다. 위의 사진과는 달리 바닥재를 거실과 통일시키고 시각적인 분리요소를 없애 자연스럽게 따스한 베란다 분위기를 연출했다. 베란다 벽에는 책이나 장식품을 위한 귀여운 선반이 아기자기하게 설치되었으며 앞에는 편안한 안락의자가 거주자의 휴식을 위해 자리하고 있다. 베란다는 집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가장 많이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냥 버려두기에는 굉장히 아까운 공간이다.

3. 독립된 사무공간

집 내부와는 분리된 독립적인 사무공간이나 서재가 필요할 때도 베란다를 활용해보자. 사진 속 베란다는 베란다 한쪽에 테이블을 설치한 후 간단한 조명과 선반만으로 깔끔하게 멋드러진 사무공간을 연출해 낸 아이디어다. 여기에 따뜻한 카펫과 간단한 테이블을 놓아 아늑한 분위기를 높였다. 베란다 서재에선 업무가 막힐 때, 고개를 돌려 바깥의 풍경을 볼 수도 있으니 안성맞춤. 마찬가지로 옆에 간단한 책장을 설치해서 아이의 공부방이나 서재로 응용하는 것도 좋다.

4. 편안한 휴식을 주는 식물

우리의 일상에서 적절한 휴식은 한 줄기 빛처럼 굉장히 소중한 요소다.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다가, 아니면 집안일에 지칠 때 즐기는 단 10분의 휴식만으로도 훌륭한 활력을 줄 수 있다. 피로를 풀 때 특히 도움이 되는 것은 맑은 공기! 사진 속의 베란다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나무 색상과 파릇파릇한 화분이 친근하면서도 싱그러운 인테리어다. 자연스러운 나무 색상은 사람의 기분을 안정시키고 눈을 편안하게 하므로 휴식 공간에 적절하다. 마찬가지로 화분의 녹색 또한 우리를 힐링시키는 색! 더구나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식물은 우리의 머리를 맑게 해준다. 사진 속 인테리어는 COTA-ZERO, TENICA Y CONSTRUCCIÓN INTEGRADA, S.L.

5. 북카페처럼 꾸민 베란다

이미 눈치챘겠지만, 베란다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공간이다. 화분들만 늘어놓거나 안 쓰는 물건들을 쌓아두는 창고로만 이용하기엔 베란다가 가진 가능성이 너무 크다. 사진 속의 베란다는 따사롭게 쏟아지는 햇빛을 붙들어둔 것처럼 밝은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부드러운 색상의 바닥과 고급스러운 블랙 가구가 이루는 조화는 도회적이고 감각적이다. 베란다에 책상을 두고 가까운 거실 벽에 세련된 수납장을 설치한 아이디어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집 안에 아늑한 북카페를 만들어낸다. 향기로운 차 한 잔과 흥미로운 책 한 권이면 시간을 잊게 만드는 인테리어다.

6. 커피향과 어울리는 베란다

햇살이 화창한 날, 바깥 공기를 쐬며 커피 한잔을 즐기고 싶다면 베란다를 잘 활용해보자. 별다른 가구 없이도 작은 테이블과 의자만 있으면 충분히 나만의 멋진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사진 속의 베란다에선 작은 테이블과 편안한 안락의자만으로, 많은 공간을 활용하지 않고 충분히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식공간을 완성했다. 여기에 친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타일과 벽의 색이 잘 어우러져 어딘가의 한적한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우아한 액자와 작은 꽃 화분도 잘 어울린다.

계속해서 다른 베란다 활용 인테리어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눌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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