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아늑하게 집안 곳곳을 꾸미는 17가지 팁

MIYI KIM MIY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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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람들에게 집은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스트레스 가득한 고된 일상을 끝내고,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집' 만한 곳이 없다. 하지만 종종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하지 않은 보이기식 인테리어로 인해 또는 인테리어 초보자가 자주 저지르는 인테리어 실수로 인해,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이어야하는 집이 불편하고 딱딱한 사무실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래서 오늘 homify에서는 편안하면서도 아름답게, 아늑하면서도 세련된 공간으로 집안 곳곳을 꾸미는 17가지 팁을 준비하였다. 손쉽게 우리집을 힐링 공간으로 바꿔줄 오늘의 인테리어 팁을 이제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1. 빈백을 놓자

거실에 꼭 소파만을 놓을 필요는 없다. 사진과 같은 빈백을 놓는다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손쉽게 조성할 수 있다. 또는 빈백을 아이방에 두어 개성 넘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2. 다양한 크기의 쿠션을 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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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소파 양 옆에 쿠션 하나씩만 두는가? 더욱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위해 쿠션을 여러개 두어보자. 쿠션 여러개를 둘 때는 쿠션의 크기를 달리하여, 또는 공간에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컬러 대비가 선명한 쿠션을 비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3. 소파에는 발받침을 추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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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사무실 책상에 앉아 근무하는 것도 힘들다. 피가 다리로 쏠려 다리가 탱탱 붓고 무거워지기 마련! 센스 있게 거실 소파 마주편에 발 받침을 추가하여 떠날 수 없는 편안한 분위기의 거실을 만들어보자.

4. 다양한 종류의 사이드 테이블을 고려해보자

폭신한 소파에 기대어 있다가 사이드 테이블 위의 리모콘이나 차, 음료를 집기 위해 몸을 일으킨다면 이를 진정한 휴식이라 할 수 없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사이드 테이블 또한 신중하게 선택해보자. 거실의 크기가 협소하거나 평소 거실에서 다과를 즐긴다면 사진 속 거실과 같이 소파와 밀접한 심플한 디자인의 'ㄷ'자형 사이드 테이블을 놓는 것이 좋다. 또는 넉넉한 수납 공간과 함께 거실에 안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싶다면, 사이드 테이블의 상판이 소파의 앉은 높이까지 올려지는 리프트 테이블을 비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체질에 따라 침구를 선택하자

숙면을 위한 중요한 요소인 침구! 피부가 민감하거나 아이처럼 피부가 여리다면 흡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오가닉 코튼 섬유 소재의 침구만한 것이 없다. 또는 잦은 세탁에도 섬유의 손상이 적고 통기성과 보온성, 보냉성이 뛰어나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텐셀 소재도 주목받는 침구 소재 중 하나이다. 이처럼 본인과 가족의 체질에 걸맞는 침구를 선택한다면 잠이 솔솔 오는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6. 침대 매트리스 선택에 유의하자

침구 선택에 더하여, 매트리스 선택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지나치게 매트리스가 딱딱하거나 폭신해도 잠잘 때 뒤척임이 많아져 숙면을 취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매트리스에 누웠을 때 등뼈의 자연스러운 만곡 부위가 2~3 cm 가라앉은 상태, 즉 매트리스 두께가 약 6~10 cm인 것이 좋다.

7. 침실을 아늑하게! 러그를 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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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잘 때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라는 풍수학적 사상에 따라, 침대에 누웠을 때 발 부분 쪽에 러그를 깔아보는 것은 어떨까? 무심코 발을 내딛었을 때 바닥 난방을 하지 않아도, 발 밑에 느껴지는 폭신하고 따뜻한 러그가 우리집 침실을 더욱 아늑하게 만들어준다.

8. 침실에 은은한 분위기의 조명을 더하자

아직도 침실 천장에 달랑 조명 하나만 설치되어있는가? 분위기에 맞춰, 선호도에 맞춰 빛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은은한 분위기의 조명을 더해보자. 포르투갈 실내 건축가 HOME STAGING FACTORY가 디자인한 사진 속 침실과 같이 침대 헤드 쪽에 벽부등을, 침대 아래에 프레임에 맞춰 간접등을 설치하는 것도 좋다. 또는 코튼볼 조명으로 데코레이션한다면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침실에 더할 수 있다.

9. 욕실의 타월을 센스있게 선택하기

침실의 침구의 중요성과 마찬가지로, 욕실에서는 욕실 타월 선택이 중요하다. 부드러운 촉감은 물론이고, 부드럽고 은은한 밝은 파스텔톤 컬러의 타월을 선택하도록 하자. 그리고 핸드타월과 바디타월을 구분하여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이러한 간단한 방법을 통해 우리집 욕실이 훨씬 세련되고 위생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10. 욕실 스타일에 맞춰 수건 걸이를 선택하자

무조건 욕실이라해서 똑같이 일자 형태의 수건 걸이만 선택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자. 원하는 욕실 스타일에 맞춰 센스 있게 욕실 수건 걸이 디자인을 선택하도록 하자. 욕실이 좁아 심플하게 꾸미고 싶다면, 세면대 아래 수도밸브를 깔끔하게 가리면서도 사용이 편리하도록 세면대 아래에 수건 걸이를 걸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수납장이 부족한 욕실에는 아랫면에 파이프 행거가 부착된 수납박스를 비치하여, 수납력을 높이면서도 수건을 걸어둘 수 있다.

11. 욕실 분위기를 좌우하는 욕조 선택!

아직도 우리집에 이사올 때 그대로의 투박한 욕조를 그대로 방치하는가? 욕조 디자인에 변화를 주어, 욕실을 더욱 쾌적하고 아름답게 만들어보자! 사진 속 이동식 욕조를 비치하여 욕실에 시각적 여유와 이국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도 있고, 기존의 욕조 위 벽면 쪽의 타일을 재 시공하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분위기의 욕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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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주방에는 청소가 쉬운 타일링 플로어를 시공하자

평범하게 남들처럼 주방 바닥 또한 거실이나 침실 바닥처럼 우든 플로어링을 시공했는가? 남들의 부러운 시선과 본인의 편리함 모두를 고려하여, 주방 바닥은 타일로 시공해보는 것은 어떨까? 주방 바닥을 타일로 디자인함으로써 청소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이국적이고 깔끔한 분위기의 주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13. 공간 활용률 100%의 키친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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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주방이던 넓은 주방이던 거주자의 편안함을 우선한다면, 주방에 다이닝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키친 아일랜드를 비치해보자. 키친 아일랜드 하단은 수납 공간으로 활용하고, 상판은 조리대 겸 다이닝 바 또는 테이블로 활용하여 공간 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

14. 작은 주방엔 트랜스포머 가구가 제격이다

만약 우리집 주방이 좁다면 트랜스 포머 가구를 마련하여 공간을 알차게 활용해보자! 사진 속 주방과 같이 조리대를 서랍처럼 밀고 넣어 조리 공간을 넓힐 수도 있고, 다이닝 테이블을 둘 공간이 없다면 수납장의 도어를 다이닝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 가구를 비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15. 서재 공간 마련하기

나만의 공간인 서재는 어느 곳에 마련하는 것이 좋을까? 여분의 방이 있어 이를 서재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여분의 방이 없다해도 좌절할 필요는 없다. 베란다를 서재로 활용할 수도 있고, 거실의 벽면에 부착되어있던 소파를 앞으로 당겨 소파 뒷면을 활용하거나 침실에 파티션 또는 서랍장으로 칸막이를 만들어 아담하지만 아늑한 서재 공간을 만들 수 있다.

16. 서재의 크기에 따른 책상 디자인 선택

무조건 책상이 넓다 해서 좋은 것이 아니다. 서재의 크기에 맞춰 책상 디자인에도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공간의 크기에 비해 지나치게 크거나 지나치게 섬세한 디자인은 서재를 답답하고 좁아 보이게 만든다. 또는 넓은 서재 공간에 지나치게 아담하거나 심플한 디자인의 책상을 비치하는 것 또한 서재를 밋밋하고 지루하게 만든다. 때문에, 서재의 크기에 맞춰 책상 디자인과 컬러 선택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17. 서재 수납 공간 마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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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무용품과 책, 파일을 보관할 수 있도록 서재에는 넉넉한 수납 공간이 필수이다. 사진 속 서재와 같이 높은 키의 책장을 마련하는 것도 좋지만, 공간에 여유가 없다면 수직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책상 위 텅 빈 벽면에 무지주 수납장 또는 선반을 비치한다면 아기자기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서재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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